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97명을 기록하면서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광주 626명, 전남 771명 등 총 139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설 연휴 기간이 끝나고 코로나19 검사량이 늘면서 확진자가 2000명대까지 증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해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1명이 추가돼 805명으로 늘었고 전남지역은 3명이 추가돼 934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광주가 3명, 전남지역은 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여수 141명, 순천 123명, 목포 97명, 광양 76명, 무안 53명, 나주·화순 각 42명, 고흥 38명, 담양 21명, 영암 18명, 영광 17명, 장성 14명, 곡성·강진·해남·진도 각 12명, 완도 11명, 장흥 8명, 구례 7명, 보성·함평 각 6명, 신안 3명 순이다.
한편 지난달 30일부로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다만 지자체 방역 당국은 마스크의 보호 효과와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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