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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불편사항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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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불편사항 '척척'

지난해 생활민원 총 2589건 처리 … 시민 호평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지역의 불편사항 신고접수 시 즉시 출동하여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강릉시는 1995년 신설 이래 보안등, 도로 위험 낙하물 및 광고물 등 일반 시민 대상 소규모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업무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는 홀몸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지역의 불편사항 신고접수 시 즉시 출동하여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강릉시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는 불편사항의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가구에 방문하여 전기, 배관 등 재료비 5만원 이내의 사항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소규모 불편사항 1246건 및 취약계층 생활민원서비스 1343건으로 총 2589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으며, 불편사항 처리 건수는 확대 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중증장애인 1인 가구를 추가하여 더욱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소작업차량 1대와 3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전담 전화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하게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고소작업차량 1대로 다양한 자재 적재가 어려웠으나, 올해 화물밴 1대를 구입하여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소규모 불편사항 신고나 생활민원서비스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전담 전화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강릉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순찰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장 민원을 찾아내 처리하겠다”며 “앞으로 지원대상 가구를 추가 발굴하여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를 수 있도록 힘쓰고, 강릉시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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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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