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보고회를 열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재난·사고 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부터 3일간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156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건·사고에 철저히 대비·대응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시민 생활 불편 해소, 지역 물가 안정 대책 추진, 각종 사건 사고 및 재난 안전관리 철저, 비상진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체계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설 종합대책 상황실 운영 등 8개 분야를 적극 추진한다.
또 시민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병·의원, 문 여는 약국 지정, 가스판매업소, 수도·가로등·자동차 정비업체 등의 업종에 대해서는 당번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프레시안 취재에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연휴가 끝날 때까지 각종 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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