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에 위치하는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실시한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7일 보성군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특수분야 직무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도 상반기 특수분야 직무교육은 4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총 6기수에 해당하는 164명이 '숲과 함께하는 환경교실'이란 주제로 교육을 마쳤으며 2022년 10월 15일부터 2023년 1월 17일까지 6기수로 나누어 총 140여 명이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에 대한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하반기 교육까지 마무리했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교육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숲 오감 명상, 환경생태 체험 등 환경과 발전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숲 속 체험 활동을 병행하며 이루어졌다.
특수분야 교육생인 경남 창원의 한 교장선생님은 “생태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기후위기, 환경문제에 당면한 우리 미래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생태환경 교육에 더욱 힘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성군의 직영 시설인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지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고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자리하고 있어 산림욕과 자연치유에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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