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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설 연휴 귀성객 불편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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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설 연휴 귀성객 불편해소 나서

광주 서구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16일 서구에 따르면 주민생활안정, 코로나19 대응, 물가안정을 중점으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수립해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광주 서구청사 전경 ⓒ광주시

이번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 선별진료소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 물가관리, 깨끗한 환경조성, 365 민원봉사실 운영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3개 분야 12개 항목 38개 과제로 수립됐다.

먼저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와 의료대책반을 정상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의료기관 및 약국 관리, 응급환자 발생 등의 의료상황에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물가안정대책 분야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 운영해 점포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성수품 가격조사 결과 비교공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등으로 지역 물가 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선다.

특히 연휴 중 환경미화원 특별근무와 노면 청소차 운행구간 확대하고 주요 도심지역과 청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해 주민과 귀성객이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기간 동안 무인민원발급기 18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맥스 1층에 위치한 365민원봉사실 운영해 급하게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구청 주민자치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대책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연휴가 끝날 때까지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해소와 각종 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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