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청년센터가 2023년 청년 정책을 수립해 역량 강화, 취업·창업, 교류 등 다양한 청년 활동을 본격 지원한다.
16일 광주시 북구에 따르면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북구청년센터의 2023년 운영계획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북구청년센터는 청년문화, 소통, 취업·창업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지난 3년간 이용자가 30만 명을 넘어서며 청년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북구청년센터는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지원, 성장지원, 소통지원, 상담지원, 취·창업지원, 정책참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청년의 삶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힐링공작소, 청년주간, 유튜브 소통 채널 등을 운영하고 청년의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 시설 대관을 통해 각종 모임, 스터디, 회의 등 청년들의 교류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학교 운영,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직무수행능력 특강, 청년 도전지원사업 등을 지원하고 청년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북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중점으로 정책을 마련했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청년센터 운영과 별개로 ‘각종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청년 취업·창업 및 문화·주거분야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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