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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신품종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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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신품종 '첫 선'

도 농기원, 13일 부여 신품종 시범재배 농가서 현장평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프리지아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접목 평가회를 열었다. 프리지아 퍼플지아 모습   ⓒ충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프리지아 신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접목 평가회를 열어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크게 하고 있다.

부여군 프리지아 시범재배 농장에서 13일 열린 평가회는 종묘 업계, 농업인, 화훼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인 ‘골드문’, ‘화이트문’, ‘퍼플지아’ 등 3품종을 소개하고 농가 현장에서의 적응성 등을 평가했다.

선보인 신품종 중 골드문 품종은 향기가 강하고 조생종이어서 촉성 처리 없이 12월 하순부터 수확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화이트문, 퍼플지아 품종은 각각 흰색과 자주색으로 줄기가 튼튼하고 꽃수도 많은 강점이 있어 3품종 모두 시장에서의 관심이 크다.

신품종 시범재배 농가 농업인은 “현재 촉성재배는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절화 품질이 떨어지고 재배 방법도 복잡해서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데, 선보인 신품종은 일반재배로도 빠르게 수확할 수 있어 노동력도 줄고 품질도 우수하다”며 “이런 신품종들이 현장에 빨리 보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신품종을 현장에 빨리 보급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생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품종들을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지아는 새해의 첫 꽃이자 봄을 알리는 꽃으로 향기가 좋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꽃이며, 도 화훼농가에서도 생육적온이 낮아 겨울에 난방비를 절감하며 재배할 수 있어 효자작목으로 관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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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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