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전북에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김성주 국회의원이 환영 논평을 밝혔다.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은 12일 확정된 105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으로 전북 탄소산업이 더욱 활력을 띄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카본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14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최종심사를 통과해 2024년부터 향후 5년 동안 국비 750억원과 민자 300억원 등 총 105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신규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고 한국 탄소산업진흥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한국 탄소 나노 산업협회 등 3개 기관을 비롯해 효성과 대한항공 등 10여 개 관련 기업이 15개 플래그십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탄소 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방산‧우주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건설 △라이프케어 등에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 개발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사업의 기획부터 선정에 이르기까지 주요 부처와 기관의 당사자들과 논의를 이어왔으며 예비타당성 평가과정에서는 정부를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사업 확정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 의원은 "이번 사업은 탄소 소재 융복합 기술의 고도화와 실용화를 촉진해 전북 탄소산업의 기반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전북에 소재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 대한 국가적 지원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산업 발전 전략을 가다듬고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하는 탄소산업의 메카 전북을 만드는 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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