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대한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를 위해 이달부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인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76명)’을 조기 선발‧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이상으로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당 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으로 출·퇴근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16일부터 워크넷(온라인) 또는 국유림관리소 직접방문‧우편(오프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으로 최종 선발된 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피해조사, 산림병해충 피해고사목 제거(파쇄), 방제약제를 이용한 지상방제, 산림병해충 관련 민원처리 등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산림분야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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