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보환연, '농산물 안심지킴이' 연중 운영…출하 시기별 맞춤형 검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보환연, '농산물 안심지킴이' 연중 운영…출하 시기별 맞춤형 검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출하 시기별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는 '농산물안심지킴이'를 연중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안심지킴이는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현지검사소에서 기존에 수행하던 잔류농약 검사를 시기별로 특정 테마를 정해 집중 검사한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모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각 출하 시기별로 △봄철 농산물(3월) △온라인 판매 농산물(5월) △휴가철 쌈채소(7월) △추석 대비 다소비 농산물(8월) △수입 농산물(9월) △김장재료(10월) △햇곡류 농산물(10월) 등을 검사한다.

연구원은 그간 10년 이상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잔류농약 분석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시기에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입체적인 검사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안심지킴이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테마별 기획검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잔류농약 검사와 홍보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유통 농산물 검사 건수는 8978건이었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142건으로 부적합률은 1.6%였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압류·폐기와 함께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