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전라남도 세계도자기엑스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전남도, 강진군,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광주전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당위성, 정립과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철우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교수와 김희승 전)동신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의 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은 조창완 광주전남연구원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윤영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교수, 권혁주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승현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대학원 외래교수, 오순환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오성수 광주매일신문 본부장이 패널로 나서 도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경기 도자기엑스포와 차별화와 MZ세대 관광객이 방문하는 엑스포로 설계할 필요성과 지역별 도자 유적에 대한 보존·정비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한편 강진군 등 전남 서부권 4개 시군은 오는 8월 전남도에 엑스포 개최 계획서를 제출하고 전남도 주관으로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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