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두원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 따르면 오늘 12시 29분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학곡리 산 15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11대와 산불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16분 후인 12시 45분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으며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정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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