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가 새해부터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인공관절·백내장·녹내장 수술비 지원대상의 소득요건(중위소득 150% 이상)을 없애고 만 60세 이상으로 확대 지원한다.
여기에 치매감별 검사비(8만 원), 치매치료관리비(월 3만 원) 지원도 6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소한 ‘건강증진형 월야보건지소’를 활용해 나산면과 해보면을 아우르는 권역형 건강증진형 사업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또 어르신 2천 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 검진과 미취학아동 니코틴 모발검사 등의 각종 신규시책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사업성과가 좋았던 한의약·재활 통합관리사업, 출산장려 임산부 영유아 관리, 치매안심마을 운영, 음식문화개선 등의 보건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레시안 취재에 “모든 군민이 평생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이다”며 “항상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건강증진신체활동 경연대회, 세계 금연의 날 유공,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유공, 식품·공중위생‧음식문화개선사업, 감염병예방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PHIS부분 등 기관표창 9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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