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남서 영주시장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시민 공감 사회 구현하겠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영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박남서 영주시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사진제공)

박 시장은 올해 영주시 사사성어로 새로운 변화로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인 개신창래(開新創來)로 정하고 2023년 영주시 7대 시정운영 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먼저 "경제도시 건설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 영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첨단 베러링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최종지정승인을 조기에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다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기반 마련,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등을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문화관광도시 건설, 부자농촌만들기, 만춤형 복지도시, 사회안전망 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소수서원과 선비문화, 소백산, 영주댐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삼가리 여우 휴게마당 조성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박 시장은 영주역사신축과 연계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어울림가족센터 건립, 안전체험관 조성, 하망동 공공도서관 건립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을 추친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민선 8기가 본격 시작되는 2023년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대규모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 안정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신규 시책 발굴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과 함께 잘사는 영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박남서 시장은 "소통과 청렴행정으로 선비의 품격에 맞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해 행정 신뢰를 높이겠다"며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화합의 시대를 열어 희망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