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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민주당보다 변화의 상징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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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민주당보다 변화의 상징되어야"

부산 당원들 만나며 지지호소...총선 승리 위한 공정 공천도 약속

국민의힘 당대표에 도전하는 안철수 의원이 부산을 찾아 "당대표는 민주당 당대표보다 변화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며 "중도·2030표 얻으면 총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하며 확장성 있는 본인의 강점을 피력했다.

안 의원은 30일 오후 부산진구갑 당협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 선거는 후보끼리 뽑는데 총선은 당대를 비교해서 더 변화의 가능성이 많은 쪽에 표를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그는 "이번에 우리 당대가 누가 되든 민주당 당대표보다 변화의 상징을 가지고 있어야 표를 더 많이 받는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과의 오는 2024년 총선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도층과 2030세대가 최대 분수령이라는 점을 꼽으며 "문제는 수도권이다. 121석 중 저를 포함해서 17명이 살아있다. 여기가 쪼그라들면서 소수여당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라며 "수도권은 중요·2030이 중요한데 10년 연구해보니 찍는 기준이 어느 당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느 후보가 더 유능한가다"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는 나라가 안정되고 쳥안하며 사람이 행복한 것을 바라는 것 아닌가"라며 "저는 2020년 코로나때 목숨을 걸고 내려가 봉사했고 이재명이 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믿음 아래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제 몸을 던지고 윤석열 대통령과도 단일화해서 결국 정권 교체를 하지 않았는가"라고 당에 대한 헌신도 강조했다.

특히 총선 승리를 위해 공천 파동을 차단하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안 의원은 "공천 파동은 영남에서 일어난다. 수도권은 박빙 승부니 못 건들이고 영남을 건드는 것"이라며 "이제 다시는 그러면 안 된다. 영남은 공천 파동 근원지가 아니고 이기는 공천, 실력 공천, 정당한 공천의 대명사를 다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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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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