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복지기동대가 화재가 발생한 가구를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주택 정리를 도왔다.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경 보성군 율어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
이 소식을 들은 보성군 율어면복지기동대는 28일 화재가 발생한 주택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주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복지 기동 대원들은 화재로 인해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어 신음하는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화재로 못쓰게 된 물건 등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홍균 복지기동대장은 “평소 주민들이 화재가 발생하면 119를 찾는 것처럼 복지 불편 사항이 생기면 복지기동대를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문제를 해결해 드림으로 행복이 넘치는 율어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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