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열어나가고자 ‘2022년 인제군민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진행되며 계묘년을 맞이해 토끼년생 군민이 타종행사에 참여해 대종의 큰 울림으로 새해를 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시작하며 식전 공연과 소망 등 달기, 타종행사, 인제쌀 소비 촉진 떡국 나눔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인제군은 이번 행사에 인제군민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인제군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종소리로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밝힐 예정으로 타종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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