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2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의료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과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의료 메타버스 및 헬스케어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의 교류 ▲산·학 연계 미래 의료 산업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메타버스 컨텐츠 및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전문 인재 양성 등이다.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의료영상 플랫폼 및 3D응용 솔루션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엑스레이, CT 등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인체 정보를 3D 이미지 등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메딥(MEDIP)*’과 ‘아낫델(ANATDEL)*’은 국내 대형병원과 의료 현장 대다수에서 상용되고 있는 등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첨단 산업 기술과 연구역량을 활용해 강원권 지역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의료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강원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고 대학의 연구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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