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8일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153명 전원이 제50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82.1%로, 경동대 의료보건계열 학과들의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경동대 치위생학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고시에서도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이로써 2년 연속 100% 합격의 진기록을 세웠다.
최은미 학부장은 “코로나19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이 혼재돼 시험 준비가 무척 힘들었다”며 “교수들의 가르침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이달 중순 발표된 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서도 치기공학과 졸업예정자 69명 전원이 붙어, 3년 연속 100% 합격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작업치료학과도 지난해 12월 발표까지 3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등 경동대 간호·의료·보건 계열 학과들은 전통적으로 국가고시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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