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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지역 종교문화유산 잠재력 발굴 관광 자원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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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 지역 종교문화유산 잠재력 발굴 관광 자원화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 전통사찰 지정

경북 영양군 영양읍 현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가 지난 26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 전통사찰로 지정된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영양군청

전통사찰은 사찰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고 불교·문화·예술·건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가 있는 사찰을 말한다.

영성사(永成寺)는 통일신라 시대 초창된 고찰로서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탑만 남고 폐허가 된 사찰 터에 1940년(경진년) 사회사업가 권영성(1881년~1959년)이 돌아가신 모친을 추모하기 위해 법당현판에 자암(慈庵)이라 편액하고 ‘남악사’라는 원래 절 이름 대신 본인의 이름을 붙였다.

영성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 지난 2001년 6월 4일 당시 주지 스님이던 지거 스님에 의해 조계종에 등록됐다.

향토문화유적인 대웅전을 소장하고 있는 영성사에는 보물 제2069호 영양 현리 오층 모전 석탑, 이 있으며 현리에는 현리 삼층석탑(보물 제610호)와 당간지주(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85호)가 있다.

영양 지역에는 현리 오층모전석탑(국보 제187호)과 화천리 삼층석탑(보물 제609호) 등의 불교문화 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성사의 전통사찰 지정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향후 지역 내 산재한 종교문화유산의 잠재력을 발굴해 관광 자원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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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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