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전부 군산시)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원을 추가 확보해 현안 사업들을 추진한다.
신영대 의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30억 원에 이어 이번에 ▲지곡사거리 압송관로 설치 8억 원 ▲가뭄 대비 서지제 용수관로 설치 7억 원 ▲장자교 내진보강 및 교각 도장 3억 원 ▲군산 공설시장 노후시설 정비 3억 원 ▲복우소하천 제방 보강 1억 원 등 2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곡사거리는 기존 우수관로 단면 부족으로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가 발생해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으로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로 내년 3월부터 장마 전인 6월까지 공사가 진행돼 나운 2·3동 인근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기상이변으로 강수량이 부족해 저수율이 저조했지만 서지제 담수용 별도 용수관로 설치 사업으로 가뭄에 대비할 수 있게 됐으며 내진설계 미적용 교량인 장자교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받침 교체와 교각 도색사업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군산공설시장은 옥상 누수와 무빙워크가 보수되고 복우소하천 제방은 인근 축사 붕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강 공사가 이뤄진다.
신영대 의원은 “상반기에 확보한 30억원 에 이어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군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시민의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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