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상공회의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군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돼 만60세 이상 일하기를 희망하는 시니어들과 시니어 고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은 총 세 개의 유형으로 구분돼 유형마다 내용과 지원 방식이 상이한데 특히 일반형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3개월 동안 고용한 뒤 계속 고용을 유도하는 유형이다.
사업지원 내용은 해당 기업에 시니어 인턴 1인당 월 40만원씩 최대 2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인턴 기간 포함 18개월 이상 연속 근무 시 최대 28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내 입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우수한 시니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적극 활용해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 인턴십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산상공회의소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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