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도내에 설치된 개방형 충전기 충전요금이 인상된다.

▲전기차 충전소.ⓒ제주도

제주도는 내년 1월1일부터 기존 292원/kwh이었던 충전 요금을 320원/kwh(50kw 기준)으로 10%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기 전기요금 특례 할인폐지와 전기요금 상승에 따라 충전요금을 인상했다.

환경부의 충전요금 인상은 50kw 기준 292.9원(kwh)에서 324.4원(kwh)으로 100kw 기준은 309.1원(kwh)에서 347.2원(kwh)으로 인상했다.

제주도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도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전기차활성화심의위원회를 거쳐 제주도가 구축한 개방형 전기차 충전요금을 올해 인상 없이 유지하고 내년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충전요금 조정은 충전기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어렵지만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충전인프라 이용편의 및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개방형 충전기는 총 5733기로 제주도 627기, 한국전력 525기, 환경부 316기, 민간충전사업자 4265기가 운영중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