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권기창 안동시장 취임 6개월, 안동시가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통해 대도약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우선, 새로운 변화는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로 시작됐다. 권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시장실을 민원실 1층으로 옮겨 시민소통강화의 의지를 보였고, 24개 읍면동장실도 1층으로 옮겨 현장민원 뿐 아니라 각종 인허가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각종 복지서비스 또한 대폭 강화했다.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급, 경북 최초’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전국 최초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서비스사업 시범추진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농민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기 위한 세심한 정책도 마련했다. 365일 농기계 임대 배송 서비스 확대시행, 보조사업 농기계·농자재 가격정보 제공, 농산물 공판장의 지역 농민 역차별 해소 등의 사업을 통해 부자농촌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도 이뤄졌다.
또한 경북권 최대 관광 랜드마크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세계유교박물관, 한국문화테미파크 등의 개장으로 마이스산업의 중심 도시구축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권 시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세계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성공적 개최로 안동의 세계적 위상을 높혔다.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축제'를 안동의 원도심에서 개최하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원도심 상권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기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안동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해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자긍심 또한 드 높이는 쾌거를 거뒀다.
안동시는 2023년에도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 인구소멸의 위기, 도심공동화, 고령화, 청년 유출 등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권 시장은 안동과 예천 행정통합을 통해 동반성장은 물론 경북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밑그림을 실현하기 위해 문경-도청신도시-안동간 철도연결, 안동버스터미널-도청신도시 간 직선도로 개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교통망 연결 등을 모색하고 있다.
안동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북산업용 헴프규제자유 특구와 헴프 상용화 스마트재배단지 조성, 바이오·백신 클로스터 조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구축 등 바이오·백신·대마를 활용해 신성장산업을 육성한다. 또 경북바이오2차 산업단지와 생명그린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조기 조성해 기업 유치,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동발전을 가로막았던 안동·임하댐은 지난 11월 대구시와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광역상수원 공급체계 구축 및 물산업 육성 통해 보물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며, 안동댐 상설수상공연장 조성, 마리나 리조트 및 유람선 운행, 수상호텔, 경비행기, 수상버스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3대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는 세계 마이스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전통문화 중심의 안동관광의 중심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포석도 눈에 띈다. 100억 규모 청년 창업펀드도 조성, 안동형일자리 사업, K-콘텐츠 산업 연구기관 유치, 안동종합예술단을 창단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과 질적 성장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공공의과대학 유치, 대학병원 설립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안동 대도약의 발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안동 미래 100년 대전환점을 이룰 수 있도록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겠다”라며 “시장직을 맡겨주신 위대한 시민들의 뜻을 되새기고 더욱 낮고 겸손하되 안동 발전을 위해서는 높고 단호한 자세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안동을 열 수 있도록 시정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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