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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2023년 민생경제 회생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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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2023년 민생경제 회생에 최선 다하겠다"

신년사 통해 의정활동 목표 제시, 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과 2030엑스포 유치 기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새해에도 제9대 시의회가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민생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후유증에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복합위기까지 겹쳐 어려움이 컸지만 시민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민생경제 회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부·울·경 광역의회 협의체 발족 등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부산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부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2년 차가 되는 2023년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에 본격 나서겠다"며 민생경제 회생, 낙동강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원전 안전운영 등 현안 해결방안 모색을 약속했다.

또한 "시시각각 닥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해 정부 핵심사무 권한 이양, 지방재정 획기적 확충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특히 물류와 해상관광 등 바다를 무대로 한 산업만큼은 부산이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며 "지역대학과 머리를 맞대 부산의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인재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상공계와 힘을 합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올해 안에 확정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프레시안(박호경)

아래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

함께 힘 모아 부산 대도약의 역사를 개막합시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삶에 희망의 기운이 가득하고 각 가정에도 행복한 웃음이 활짝 꽃피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부산광역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제9대 의회를 출범시키며 또 한 번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에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복합위기까지 겹쳐 어려움이 컸지만 시민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민생경제 회생,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부·울·경 광역의회 협의체 발족 등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부산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부산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회 출범 2년 차가 되는 2023년 시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에 본격 나서겠습니다.

먼저 더욱 결연한 각오로 민생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규제를 타파해 지역기업에 혁신의 숨통을 틔워주고 자영업·소상공인, 경제 취약계층에는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해 낙동강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과 방사선 폐기물 처리를 비롯한 원전 안전운영에 관한 해법 모색에 착수하겠습니다. 상임위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특위를 구성해 시민이 진정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방안을 도출하겠습니다.

시시각각 닥치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전국 광역의회와 연대해 정부 핵심사무 권한 이양, 지방재정 획기적 확충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겠습니다. 특히 물류와 해상관광 등 바다를 무대로 한 산업만큼은 부산이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제도개선을 강력하게 요청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대학과 머리를 맞대 부산의 핵심산업을 중심으로 인재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상공계와 힘을 합해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올해 안에 확정될 수 있도록 견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선정이 11월로 임박했습니다. 2030세계박람회는 ‘세계의 부산’으로 우뚝 서는 다시없는 기회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23년 가슴 뛰는 부산 대도약의 역사를 개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1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안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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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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