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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관광·에너지 청년창업,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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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관광·에너지 청년창업, 희망을 쏘다"

제주도·제주TP,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업 첫해 12개사 지원 결실

제주지역 주력산업인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스마트관광을 연계해 창업한 청년기업들이 제주도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테크노파크

26일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에 따르면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업’을 처음 시작한 올해 12개 제주 청년기업이 시제품 10건, 홍보모카텡 11건, 상표권 출원 등 19건, 그리고 일자리 22개 등의 다양한 결실을 맺었다.

행정안전부와 제주도에서 지원하는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사업은 제주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만 39세 이하 및 창업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기업 성장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시행한 제주TP는 12개사를 선정하여 1년 차인 올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연구개발, 컨설팅 등 창업 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 1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2년 차에는 청년 고용을 추가할 때 1년간 2100여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받은 기업은 그린그림, ㈜제주애퐁당, 프딩, 피프틴디그리, 우무솝(주), 캄스페이스, ㈜활자의명수, 농업회사법인벨아벨팜(주), 에프씨컨슈머, 제이오리진스, ㈜프레시기프트, ㈜마더웍스 등이다.

특히 ㈜벨아벨팜(문현아 대표)는 ‘한라산 조릿대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제조’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 공용 시제품 제작 2건, 온라인 홍보물 제작 1건, 특허 출원 2건 등의 성과를 냈다. 이 기업은 한라산 조릿대, 전복, 딱새우 등의 원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제주 청정자원의 가치 제고와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포함해 3명 고용,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과 여성기업 인증을 받는 등 우수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제주TP 지역산업육성실 관계자는 “2년 차에 청년 채용에 따른 인건비 지원과 함께 고용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산업환경에 맞는 공통교육, 심화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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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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