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이 전년대비 926억 증액된 3조 3081억 원이 반영 확보되어 "지역 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23년도는 926억 증액된 규모다. 따라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 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 1814억 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광주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인재 양성부터 창업·기업 성장,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사업비(7억 원)와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 영재고 광주 설립 기획용역 사업비 등을 확보했으며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32.3억원), 인공지능(AI) 기반 양방향 초개인화 K-돌봄복지 서비스 실증사업(4.5억원) 등도 반영됐다.
또한 아시아 캐릭터 테마파크 조성·운영(58억 원), 아시아 문화기술 실증센터 운영기반 구축(6억 원), 디지털아트 컬처랩 구축·운영(30억 원), 수완 문화예술융복합센터 건립(8억 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회계(지자체) 사업 514억 원 등을 확보했다.
또 국립 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건립(10억 원),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IC 확장을 위한 예산(10억 원), 각화동∼제2순환로 도로개설 예산(5억 원), 호남고속도로∼북부순환로 도로개설 예산(10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광주∼고흥 고속도로 사전 기획 예산(3억 원), 광주∼강진 고속도로 건설 예산(890억 원)도 확보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시각지능 반도체 첨단공정 팹구축(14억 원), 공공개방형 인공지능 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사업(70억 원) 등의 예산도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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