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최종 도출안 시에 제출
경기 평택시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이 5차례 회의를 거쳐 도출한 평택 미래상과 분야별 목표 및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활동을 마쳤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계획단은 시가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운영됐다.
평택시민 60명으로 구성된 시민계획단은 도시·공원·안전·산업 등 4개 분과로 구성, 2040년 평택 미래상 설정과 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계획단은 평택의 미래상으로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융복합도시 평택'을 최종 도출해 시에 전달했다.
시는 시민계획단에서 제안한 미래상과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시기본계획 장기비전과 발전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오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초안이 작성되면 주민공청회(2023년 하반기 예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도시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도시기본계획의 각 분야에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5명에 위촉장 수여
경기 평택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공무원 4명, 시의원 2명,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평택시가 지향하는 도시의 비전에 맞춰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관리계획, 개발행위허가 등과 관련된 자문과 심의를 맡는 등 시의 도시계획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시민이 중심이 되는 100만 특례시를 목표하는 평택의 도시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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