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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4월 2030엑스포 현지실사 앞두고 구·군 협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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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년 4월 2030엑스포 현지실사 앞두고 구·군 협치 당부

도시디자인 분야 논의 과정에서 협력체계 당부 예정...실사단 맞이 준비 돌입

내년 4월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앞두고 부산시는 물론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을 도모한다.

부산시는 26일 오후 5시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민선 8기 부산시-구·군 소통·혁신 3차 회의'를 열고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일, 10월 24일 민선 8기 시장과 구‧군 단체장의 두 번의 만남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회의로, 구‧군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첫 회의 때 공동 선언한 ‘부산시-구‧군 소통‧혁신 선언’을 실천하고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민선 8기 부산시 구청장·군수와 시 소속 주요 실·국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민선 8기 구·군정 노고 치하, 도시디자인 분야에 대한 중장기 혁신과제 발표, 안건에 대한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발표 안건은 내년 4월 초에 있을 2030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대비하고 실질적인 소통과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부산의 도시디자인 분야로 미리 정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세계박람회 현지실사를 대비해 구·군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역할 분담을 강조하고 시민참여형 환영 이벤트 개최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시민들의 열기를 실사단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는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한 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심미적인 통일성을 갖춘 도시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내년 이맘때에는 엑스포 부산 유치 확정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구·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는 오는 2023년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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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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