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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조업어선 실종 선원 수색에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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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조업어선 실종 선원 수색에 '안간힘'

항시간이 다 되어도 입항하지 않아 … 실종 확인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6분경 양양군 낙산항 동방 약 18.5km(약10해리) 해상에서 조업선 A호(3.5t, 자망, 낙산선적)가 선원 없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새벽 4시경 낙산항을 출항하여 조업에 나선 A호가 입항하지 않자 낙산파출소 경찰관이 선장에게 전화 및 무전을 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46분경 양양군 낙산항 동방 약 18.5km(약10해리) 해상에서 조업선 A호(3.5t, 자망, 낙산선적)가 선원 없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색에 나섰다.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해경은 인근 어선 B호를 통해 A호의 안전상태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했고, 확인 결과 선원 없이 어선만 홀로 떠있다는 사실을 확인 후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경비함정 등 수색세력을 급파했다.

이날 수색에 속초해경은 경비함정 5척,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를, 해군은 함정 1척, 민간세력은 어선 4척이 동원됐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고선박 A호는 경비함정 및 민간어선이 낙산항으로 예인 중이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 8~12m/s, 파도는 1.5~2미터로 일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실종자가 하루빨리 발견되길 바라며, 기상이 불량하지만 최선을 다해 구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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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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