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올해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에서 실시 한 이번 하천 정비 평가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현지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하천의 제방, 호안, 하천 시설물, 친수공간 정비 및 하천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연 2회 현지 평가했다.
밀양시는 지역 내 지방하천 47개소(L=262.5킬로미터)에 대해 올해 약 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 시설물 정비 및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유지 관리했다.
특히 하천 복구,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하는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등을 통해 하천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밀양시는 적극적인 하천 정비와 재해에 대한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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