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체류형 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들의 체계적인 위생 및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공중위생 1692개소와 식품위생 5961개소 등 총 7653개소에 대해 종사자 교육 및 지도점검 강화로 위생업소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숙박·이용·미용·목욕·세탁 등 공중 분야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 분야 등 10개 업종에 대해 24회 12,0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업자 및 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행사 시 위생지도와 각종 행사에 맞춰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앞치마,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제작·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과 10월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실시로 시설 위생을 점검하고 체류형 숙박업소 및 먹거리 정보 등 주기적인 교육 및 지도점검을 가졌다.
오는 2023년에는 체류형 접객문화 조성을 위한 업소 환경 개선 및 위생을 지도하고 소비자감시원과 연계한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숙박·음식 예약 및 불편 사항 신고, 설치 운영을 실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문다해 위생행정과장은 “오는 2023년에는 위생·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위생 수준을 향상 시키겠다”며 “친절·질서 및 명품도시에 걸맞은 위생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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