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1월 26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 치과기공사 시험에 응시한 치기공학과 졸업예정자 6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수치는 이번 치과기공사 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 82.0%에 비해 현격히 높다.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최신 실습실에서 맞춤형 임상실무능력 배양에 특히 공을 들여왔다.
최근 디지털 치과기공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4차산업혁명 맞춤형 학과로 발돋움 중이다.
해외취업에도 공을 들여 올 초 졸업자 3명, 오는 2023년 2월 졸업생 6명이 미국으로 이미 출국했거나 출국 대기 중이다.
경동대 치기공학과 임용운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준비가 힘들었다. 대신 교수들의 학생맞춤형 특강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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