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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부산시, 토론회 통해 '15분 도시' 정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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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부산시, 토론회 통해 '15분 도시' 정책 방향 모색

정부 차원 지원책과 향후 방향성 등 논의할 토론회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3시 영도 무명일기에서 ‘라이프스타일 전환, 도시계획의 미래와 15분 도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부산시청. ⓒ프레시안(박호경)

이번 토론회는 팬데믹 이후 생활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환에 맞춰, 정부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향과 부산시 제1호 공약인 15분도시 정책방향의 공통분모를 찾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내 15분 도시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정부와 국책 연구기관, 학계, 로컬 플레이어 및 지역 정부 관계자를 패널로 초청, 15분도시 공감정책단 등 1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주제발표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부산대 도시공학과 김지현 교수가 ‘변화하는 도시공간에서의 15분 도시의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고 건축공간연구원 성은영 주거문화연구단 단장이 ‘N분 도시 사례 분석 및 도시계획 적용 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 부산연구원 오재환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윤의식 국토부 도시정책과장, 김소영 부산시 15분도시기획단장, 동아대 조경학과 김영하 교수, RTBP ALLIANCE 김철우 대표, 제주도 도시계획재생과 라해문 15분도시팀장이 토론 주제에 대해 패널토론을 실시한다. 이후 발표자 및 토론자와 공감정책단 등 일반 참여자 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생활권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전환에 따른 지역 정부의 정책변화를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시발점”이라며 “오늘과 같은 토론회가 앞으로도 여러 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정부와 지역이 함께 변화하는 도시정책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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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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