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천혜 바다를 즐기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시원한 동해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울진군의 대표 관광지이다
이곳은 투명한 에메랄드빛 울진 바다를 바로 발밑으로 보며 위에서는 동해를 볼 수 있고, 레일 전동차를 직접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죽변해안스카이레일’근처에는 죽 변 등대, 후정해수욕장, 하트해변, 국립 해양과학관 등의 볼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지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히 근처에는 동해안의 해산물을 모두 맛볼 수 있는 죽변항까지 있어 울진을 방문하면 꼭 방문해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를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상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로서 입지를 마련 됐다고 자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 활성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성화이자 군민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다”라며“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며, 앞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울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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