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돕고 자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 동구는 광주YMCA 무진관에서 ‘2022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열어 1년 동안 실시한 자활사업의 성과와 향후 사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센터 직원 및 자활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참여주민·직원 표창도 동시에 진행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자활사업을 위탁 중이며 현재 △청년 자립 도전 자활사업 ‘청년D 프로젝트 사업단’을 비롯해 △12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4곳(집수리 공동체·클린업 청소방역·D커피스토리·바로드림)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자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 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8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영평가’에서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알찬 성과를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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