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9일 올 한해 경남경찰청 누리캅스 활동 우수자와 각 테마별 신고활동 우수자를 포상하는 시상식과 함께 누리캅스 발전상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누리캅스와 5월 테마(사이버도박) 신고활동 우수 ▲홍보활동 우수와 6월 테마(자살) 신고활동 우수 ▲7월 테마(불법게임물) 신고활동 우수 ▲8월 테마(불법마약) 신고활동 우수 ▲10월 테마(총포 등) 신고활동 우수 등 ‘2022년 누리캅스 실적 우수자’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인터넷 상의 각종 불법·유해정보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 공감했으며,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해 사이버영역 민·경협력치안을 공고하게 구축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병수 청장은 “사이버공간의 작은 불법·유해정보가 큰 사회문제나 대형 범죄로 발전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유해정보 등이 심각한 문제로 악화되기 전에 예방(차단)기능을 갖는 누리캅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청 누리캅스 회장 손태성(42)은 “오늘 시삭식과 간담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누리캅스 회원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계획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원들에게는 적극적으로 포상을 시행하겠다”며 “예방·홍보 강화로 도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에 기반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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