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유일하게 중산간부에서 선정된 '가루쌀' 재배단지 '남원 농업법인 새싹'이 분질미로 만든 빵류 등을 선보이며 사업을 본격화 했다.
(유)농업회사법인 새싹(대표 황운연)은 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육성하는 가공용 분질미 생산단지 준공과 함께 제품 시식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운연 법인대표를 비롯 지역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쌀생산농가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황운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분질미 생산을 통한 가공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며 "연차적으로 시설장비를 확충해 쌀산업 안정화와 농업의 자구책 마련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법인 새싹은 농식품부가 '식량주권 확보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 계획에 따라 전국 39개소가 가운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중산간부에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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