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들의 은퇴·노후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노후와 지속적인 지역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시는 5060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2022년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지난달 1일부터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민연금으로 100세 시대 노후 준비하기 △개인별 성격에 맞는 은퇴 후 여가·관계 관리법 및 진로 전략 △은퇴 후 자산운용 관리 △은퇴 후 재취업 성공 전략 △창업 사례 및 노하우 △은퇴 이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략 등의 알찬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본지의 취재에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단순히 재취업 목적으로 교육을 신청했는데 교육과정에서 은퇴 이후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제2의 인생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렇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여기에 계신 분들이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이할 때마다 묵묵히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광양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산업도시로 국가 경제를 견인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자들이 행복해야 광양시가 행복해진다는 믿음으로 신중년층이 제2의 인생을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