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유일한 상설시장인 해남 매일시장이 7년간의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영업을 재개한다.
해남군은 오는 14일까지 매일시장의 시공을 완료하고, 17일부터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재개장 기념행사로 버스킹·플리마켓·장보기 이벤트 등을 실시해 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입점 예정 상인 67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교육 등 서비스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약 185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한 시장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시장 조성이 완료되면 여느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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