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한수하 교수가 ‘감염병 관리 유공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6일 개최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정책개발에 공헌하고 감염병 교육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일상, 감염병과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질병관리청이 주최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감염병 관리·대응 유공자 12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훈장 1명,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7명이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한 교수는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감염병 대응 정책개발 △감염병 대응 강사 양성 교육 △감염 관리교육 등에 힘써 왔다.
특히,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와 환경평가에 참여해 물류센터 감염 관리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한 교수는 “감염병 대응 정책개발과 별개로 주변에서 감염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이 필요하다”라며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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