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무원·마을이장·전기·수도설비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15개대·241명의 기동대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전등·창틀·도배·장판 교체 및 수리, 전자제품 오작동 등 생활불편 개선에 힘쓰며 생계·의료·주거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장애인 등 거동불편 가구에 LED전등 교체 및 무선 리모컨·안전손잡이 설치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불편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의 일상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제도권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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