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의원이 청소년 삶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제 7회 청소년희망대상에서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22 제7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결과발표에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원(목포3·민주당)을 광역의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 1000여명이 청소년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발굴해 직접 투표·선정·시상한다.
박문옥 의원은 미인가대안학교 학생들이 교육참여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기준을 완화하고 2023년 예산에 지급 규모가 확대되도록 촉구했다.
또 「전라남도 청소년 육성 및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청소년의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강화와 운영예산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문옥 의원은 “특별히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직접 나서서 청소년 삶과 밀접한 입법과 정책을 심사하고 투표하여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도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미래를 함께할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희망적인 삶의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희망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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