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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와인축제 9일부터 월화거리 일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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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와인축제 9일부터 월화거리 일원서 개최

강릉 전통시장 음식 페어링 등 지역 상생 와인 문화 전파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월화거리 일원에서 강릉와인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릉와인축제는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와인 산업이라는 신성장동력을 지역에 마련하여 와인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선셋와인아워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강릉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강릉와인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오는 9일부터 3일간 월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강릉문화재단

강릉월화거리 일대는 축제장으로 조성되며 관내와인업체, 와인유통사, 협회 등이 참여하는 오픈마켓, 공연, 선셋와인아워 프로그램, 지역상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와인 콘텐츠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개막일인 9일 저녁 7시에는 한국소믈리에협회 김민석 부회장의 강연으로 개최되는 선셋와인아워 프로그램이 열린다. 

선셋와인아워 프로그램은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로컬 음식 페어링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연곡솔향기캠핑장, 명주예술마당 3층 야외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연중으로 개최하던 시민 대상 와인 시음회를 메인 축제 기간에 한 번 더 개최하여 강릉와인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와인 동호인과 일반인 대상으로 ‘도전 와인 골든벨’이 개최된다. 1일 참가자 50명으로 행사기간 중 총 2회 개최되며, 와인 관련 상식,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제공하여 최종 3인에게는 와인축제 기념품과 상품으로 와인이 제공된다.

축제기간 동안 관내외 와인 업체와 와인 유통사, 와이너리 등이 참가하는 ‘와인 부스’를 운영하여 부스마다 무료 시음회를 진행, 구매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역상생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앙시장과 성남시장 등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인증 시 특별 시음존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와인축제의 특별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음존’ 운영은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도록 와인이 비치된 시음 구역으로 와인 소개와 페어링 시음, 시장 연계 이벤트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미 와인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시음에 사용하는 와인잔은 개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여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은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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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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