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병무청 제24대 임태군 청장이 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임태군 청장은 1985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병무청 병역조사과장·사회복무관리과장·운영지원과장·사회복무연수센터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태군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업무처리에 있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전 직원과 함께 끊임없는 업무혁신을 통해 도민을 위한 적극 병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직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활기가 넘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창원충혼탑을 찾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호국영령들의 뜻을 깊이 받들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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