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1일부터 9일간 합동점검반 구성 현장 위험요인 점검 개선
경기 평택시가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 소속 사업장 하반기 안전보건 점검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 점검은 지난달 21일부터 9일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뤄졌다.
또 이날 최원용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배수지 건설공사' 송수관로 매설 도급 작업현장을 방문해 하반기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 등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진행됐다.
특히 시는 시 도급·용역·위탁계약 건 중 최근 산업재해 발생 사례와 관련된 고위험군 작업현장을 중점 점검해 현장의 안전을 살피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장점검에 앞서 사업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현업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도 했다.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해 사업장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최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건설 현장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정리 문화공동체 프로그램 4기 수강생 작품전 개최
경기 평택시 안정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문화공동체 프로그램 4기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열렸다.
평택시 도시재생과는 안정리 지졍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 4기를 마무리하고,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결과물들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10여 점의 안정리의 풍경 사진이 선을 보였다.
전시회는 수강생들을 포함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정 문화공동체와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공간이 된 안정리를 뽐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문화공동체 기초사진 아카데미' 최중명 작가가 기획에 참여했다.
안정리 카페 ‘듀드롭’에서 1차 전시회,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전시회를 마치고 6일부터 13일까지 평택시청 로비에서 마지막 3차 전시회가 진행된다.
안정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손석의 센터장은 “주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