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 7일 개장한다.
서울에서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잘 알려진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당초 9일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으나, 급격히 추워진 날씨 영향으로 이들 앞 당겨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스키장 개장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8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슬로프는 7일부터 중급 슬로프 1면을 포함해 총 4개 슬로프를 개장해 운영한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전철 운행으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경춘선 엘리시안강촌역(백양리역)에서 정차하면 바로 앞이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은 이미 지난 시즌 초보자 스키어들을 위한 무빙 워크 설치, 슬로프 공사를 마친 상태다.
올해 시즌 또한 초보자를 위해 추가 공사를 완료했고, 스키장을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를 위한 특화된 강습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키장 이용이 부담되는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스노우힐 & 펀파크를 운영 예정이다.
스노우힐 & 펀파크는 엘리시안강촌 스키장의 스노우 놀이시설 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있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다이나믹한 스릴을 맛 볼수 있는 튜브썰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놀이 공간이다.
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관계자는 5일 “올해는 스키 초심자, 가족과 친구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키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진정한 겨울 레포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시스템, 가격 등을 고르게 고려하고 있어 신뢰 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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