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1억원 상당 위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혼획...1억원 상당 위판

불법포획 흔적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 발급

▲해경이 지난 4일 포항시 장기면 양포항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를 검시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A호(8톤급, 어선)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A호가 입항한 양포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를 검시하고 외형상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고래 길이 약 6.05m, 둘레 약 3.15m 이며, 고래 연구센터 문의한바 밍크고래 수컷으로 확인됐다.

이날 혼획된 밍크고래는 수협을 통해 약 1억원에 위판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 또는 해안가에서 고래를 발견할 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