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의 어린이 211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어린이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되는 유아기에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함을 알리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가족 구성원의 금연을 유도하도록 독려했다.
교육은 다양한 교구와 교재를 활용해 ▲짠맛과 단맛이 나는 간식 구분하기,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방법, ▲야채와 과일을 편식하지 않기, ▲아기돼지 삼형제 금연마을 만들기 동영상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스티커 붙이기, 숨은 그림 찾기, 간식 고르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영유아기는 평생 건강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건강교육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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