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2일 제120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등 주요 사업장 4곳을 방문했다.
권성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현장 방문은 상임위 소관 부서의 내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변경안 심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사무소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창원자족형복합행정타운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1 배수펌프장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사업 추진사항과 시설 운영현황을 직접 챙겼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제2차 정례회 소관부서의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 내용을 더 자세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해당 사업비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할 제반 정보를 축적했고, 마산만 극만조 시 해수의 유입 등으로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한 운영현황도 면밀히 살피며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권성현 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에서 파악된 미흡한 부분들은 위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겠다”며“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5일부터 19일까지 소관 부서의 내년도 본예산안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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